천안아산전통시장, 과일,채소값 비상, 추석 장보기 무섭다!


추석연휴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천안아산 전통시장의 추석물가를 확인하기 위해서, 기자가 현장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올 여름 긴 장마와 폭염등의 날씨 탓에, 채소와 과일류 등의 물가가 많이 올랐습니다.

특히 사과와 배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상인들도 추석대목을 망칠까봐 걱정이 많습니다.


9월 중순 홍로 10kg 도매평균가격은 6만7107원대로 1년전 이맘때보다 170% 비싸고, 지난해 추석 때보다는 20%넘게 올랐습니다. 또한 원황15kg도매가격역시 46347원으로 1년 전보다 31%올랐습니다.


과일값이 1년 전보다 훨씬 올라서, 평소 사 먹는 것도 부담인 상황입니다. 상인들도 사과, 배가격이 너무 올라서 과일선물상품을 진열하기가 겁난다고 합니다.


한국물가정보측은 여름철 기상악화로 아직 생산량이적어 비싼 상품들의 경우 햇상품들이 본격 출하되면서 가격이 안정된 이후에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뉴스플레이어 천안아산이었습니다.


<저작권자 ⓒ 뉴스플레이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